김창룡 경찰청장, 피서철 맞아 대천해수욕장 코로나 방역상황 점검

김보영 기자|2021/07/30 09:25
김창룡 경찰청장(왼쪽 두번째)이 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피서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찰청
김창룡 경찰청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지 치안현장 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전날 김동일 보령시장과 대천여름경찰서에서 경찰과 지자체간 코로나19 방역 대응 협력체계를 논의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과 주변 상인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해수욕장에서의 불법촬영 등 성 범죄에 대해 “불법촬영은 유포 등 2차 피해로 인해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큰 범죄인 만큼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