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레비 감독 “‘프리가이’,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 되는 영화”

이다혜 기자
2021/08/06 10:24

‘프리가이’ 숀 레비 감독이 NPC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프리가이’ 숀 레비 감독이 NPC를 주인공으로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프리가이’의 화상인터뷰가 6일 오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라이언 레놀즈,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숀 레비 감독은 이날 “지금까지 봐온 영화에서는 히어로가 주인공으로 영화를 끌고 가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배경에 있던 인물에 초첨을 맞췄다”라며 “인물에 목소리를 부여하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과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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