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강예신의 ‘Into the Green-아이보리의 수상한 외출’
전혜원 기자|2021/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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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숲’을 현실에서 비롯된 심리적 동요와 복잡한 감정을 비우고, 평정과 치유를 경험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도시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숲으로 향해가고 있음을···. 숲의 깊은 녹음은 약보다 더 훌륭한 안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화면에 종종 등장하는 토끼, 곰, 양 등 평범하고 익숙한 동물 형상의 캐릭터는 섬세한 표현과 작가 특유의 은유적 화법을 통해 관객에게 따스한 감성을 전달한다.
아뜰리에 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