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의원 “통합돌봄사업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도민들이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통합돌봄정책 추진해야"

김주홍 기자|2021/09/10 16:43
최종현(오른쪽 3번째) 의원이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제6차 복지정책커뮤니티’(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효과)에 참석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민 누구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어도 평소 살던 곳에서 돌봄과 보건·의료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최종현 의원이 지난 9일 오후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제6차 복지정책커뮤니티’(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효과)에 참석해 경기도의 체계적인 통합돌봄정책 추진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현 의원은 “현재 경기도 시·군 중 부천, 안산, 남양주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 중이고, 화성에서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도사업을 통한 경험과 교훈들을 통해 바람직한 경기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이 정립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평소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통합돌봄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제6차 복지정책커뮤니티는 이혜원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홍선미 교수(한신대)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로는 조규석 대표(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윤선희 회장(부천시 약사회), 장지훈 부장(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영미 센터장(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황경란 선임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이 참여했다.

이혜원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웃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보건의료, 요양, 주거 지원 등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늘 토론회가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