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지원금 하위 88%보다 확대... 이의신청 수용”
"이의신청 30~40만 예상"
지급 시기 관련 "구체적 논의 없어"
정금민 기자|2021/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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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경우에 90%를 말씀하셨던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득 하위 88%’를 지급 대상으로 정한 합의가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88%를 전제로 하되, 경계선에 있는 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설명한 것이라고 취지를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재난지원금 이의신청이 폭주하는 것과 관련해 “최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구제하는 방안을 당도 정부도 검토하고 있다”며 “88%보다는 조금 더 상향,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아 90% 정도 하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