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 “태풍 ‘찬투’ 피해 최소화 위해 대비태세 강화” 주문
국방부 15일 재난관계관 회의 소집
이석종 기자|2021/09/14 16:12
|
특히 서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며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서 장관은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태풍 ‘찬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 영향권 내 부대의 병력 대피 및 유동 병력 통제 △장비 결박 및 피항 조치 △취약지역 및 각종 공사현장 안전점검 등의 대응지침을 선제적으로 하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