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메츠 원정서 시즌 첫 세이브…1이닝 1피안타 2실점
지환혁 기자|2021/09/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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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에서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승부치기 상황 주자가 2루에 진출한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1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지만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세이브로 메츠를 7-6으로 누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은 선발로 개막을 맞았지만, 8월 초순 이후 불펜으로 합류한 김광현은 이날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올시즌 김광현은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