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권율, 서있기만 해도 비주얼·눈빛 대단”

김영진 기자|2021/09/16 14:44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왼쪽)이 권율의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밝혔다./제공=KBS
‘달리와 감자탕’ 박규영이 권율의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이정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달리 역의 박규영은 같은 소속사인 권율과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규영은 “권율 선배님은 일자로 서계시기만 해도 비주얼, 눈빛, 목소리에서 오는 에너지가 엄청나다. 그 에너지 받으면서 감동하면서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권율은 “태진이란 인물은 극중에서 일반적인 재벌 2세 느낌도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다 보니 외모도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고 자랑해 웃음을 줬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재벌가 남자와 평범한 여자가 미술관을 매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로맨스다. 3개월간 휴식기를 가진 KBS 수목극의 첫 번째 주자이기도 하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