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온양·아산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이신학 기자|2021/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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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석전대제는 1986년 11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추계 석전대제는 16일 각 향교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맞춰 외부인사를 최소화하고 유림 내부인사들 위주로 진행됐다.
신창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돼 있으며 숙종 때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1892년에 설립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온양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돼 있으며 본래 법곡동에 위치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고 그 뒤 1610년(광해군 2년) 현재 위치로 이건했다.
아산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돼 있으며 본래 아산현의 동쪽에 위치했던 것을 1575년(선조 8년)에 현재 위치로 이건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