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시민상 수상자 확정...문화체육 김혜민·사회복지 안충기
장성훈 기자|2021/09/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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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민상은 살기 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160명에게 수여했다.
김혜민(57)씨는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 상주시 위상 제고에 한몫을 했다. 김씨는 휠체어마라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동호인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장애인 역도부문에서는 13연패를 기록했다. 또 상주시장애인역도연맹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 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다음 달 12일 시청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상주시민상, 농정대상 및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