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열풍ing…SNS 개설 8일만 300만명 돌파
이다혜 기자|202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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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지난달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3일부터 18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전체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인기에 화답해 이정재는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지난 2일 개설한 이후 하루 만에 팔로워 100만명, 8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정재는 SNS에 친숙한 셀카 사진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촬영장 비하인드,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의 유쾌한 동영상 등을 게재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도 이정재의 이름을 활용한 해시태그 ‘#leejungjae’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정재의 과거 출연 작품 속 모습이 담긴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관심이 높아지며 이정재가 ‘새로운 전성기’를 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전성기를 쓰고 있는 이정재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는 첫 연출을 맡은 영화 ‘헌트’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