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총 상금 1억원 자율비행 기술 경진대회 개최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2021/10/13 09:10

국방분야 난제 해결 위한 '미래 국방 챌린지'로 확대 개편 예정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3일 대전 ICC호텔에서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 경진’ 본선대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ADD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비행 기술 경진대회다.

총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대회 평가 후 차등 분배돼 1등 팀에게는 45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 1팀에게는 방위사업청장상, 우수 2팀에게는 국방과학연구소장상을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는 신개념 무기체계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장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의 자율비행 기술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예선은 총 15팀이 참가했고 알고리즘 및 표적탐지 기술 등 자율비행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대면·비대면 평가를 병행해 총 6팀의 본선 진출 팀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실내 환경에서 개최되는 자율비행 경진대회를 향후 실외를 포함한 복합 환경으로 확대하는 등 미래 전장 요구능력에 따른 국방분야 난제 발굴 및 창의적·혁신적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해 ‘미래 국방 챌린지’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박애서 방위사업청 기술혁신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자율비행 기술 수준 및 향후 자율비행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국내 자율비행 기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추후 개최 예정인 미래국방챌린지를 통해 군의 전문지식과 첨단 국방과학기술 간 융합의 장을 마련해 국방분야 난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단계별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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