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한국적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
내달 9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서 개막
전혜원 기자|2021/10/24 06:17
연극 ‘텍사스 고모’ ‘목선’ 등으로 여러 희곡상을 받은 윤미현 작가가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연극적 서사를 유지하면서 동시대적이고 한국적인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 한 사람을 잊지 못해 그 사랑을 추적하는 사람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겐 ‘사랑’이고 다른 누군가에겐 ‘지지리 궁상’ 혹은 ‘사랑 타령’, 때론 살해 동기가 되는 이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