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온 마을이 통하는 체험학습 운영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
이진 기자|2021/10/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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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초1~중3 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6개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고구마·블루베리·옥수수·포도 농작물 수확, 농작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12개의 다양한 체험과정 중 학생이 원하는 마을을 자유롭게 선택해 개별 신청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9월부터 각 마을 체험현장을 방문해 체험학생을 격려 하고 직접 체험에 참여하기도 하며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명륜여중 이민지 학생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즐거웠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을 직접 보면서 지역주민과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과 연계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배우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