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으로…김부겸 총리 “깊은 애도, 예우에 만전”

이장원 기자|2021/10/27 11:17
1981년 국군보안사령관 노태우 대장 전역식. / 연합뉴스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 장례에 대해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