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박태우 기아㈜ 기술선임
박현섭 기자|2021/11/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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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정식에서 지난 5월 창원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최고 경영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와 올해의 최고 노동인 박태우 기아㈜ 기술선임의 홍보영상물 상영과 헌정인 얼굴동판·기업생산제품을 헌정했다.
1974년 국가산업단지 지정 이래 국가산업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과 노동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를 공감하고 기업인과 노동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5년 9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는 제조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매출액 413억원, 수출액 23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신축해 가족적인 모범조직문화 형성에 일조했다.
또 3년간 총 7억원을 지역소외계층·문화단체에 후원해 기업의 사회공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태우 기술선임은 기아㈜에서 자동차 정비·기술개발 분야에 28년간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공정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도지사 기술자문위원 활동·학교 초청강의 등을 통해 산업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외계층시설봉사·장애우 자동차·휠체어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명예의 전당을 통해 우리지역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곳을 찾는 분들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그간 사명을 잃지 않고 열정과 노력을 다해주신 두 헌정인은 물론 모든 기업인과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