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ESG채권 2800억원으로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투자한다
25일 신보?KB국민은행?KB증권, ESG 업무협약 체결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에 기여
장예림 기자|2021/1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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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첫 지원으로 12월 발행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한다. 이번에 발행될 유동화채권은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최고등급(1등급)을 받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라며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민간투자사업 생태계에도 ESG가 단단히 뿌리 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