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구주 전량 소각…새 주인 성정 맞는다
이가영 기자|2021/11/26 15:25
이스타항공이 기존 주식 전량을 소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하면서 구주를 소각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무소속)의 자녀가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지분율 41.65%)와 이 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비디인터내셔널(7.68%)뿐 아니라 군산시청(2.06%), 증권사, 개인주주 등이 보유한 구주는 모두 소각됐다.
인수자인 ㈜성정은 신주 1천400만200주를 확보하며 지분율 100%로 최대 주주가 됐다.
새 주인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다음 주 국토교통부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AOC를 발급받으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항공기 3대로 국내선을 운항하고, 이후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려 국제선 운항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하면서 구주를 소각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무소속)의 자녀가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지분율 41.65%)와 이 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비디인터내셔널(7.68%)뿐 아니라 군산시청(2.06%), 증권사, 개인주주 등이 보유한 구주는 모두 소각됐다.
새 주인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다음 주 국토교통부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AOC를 발급받으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항공기 3대로 국내선을 운항하고, 이후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려 국제선 운항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