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내년 디오픈 출전? 가곤 싶은데...”
조성준 기자|2021/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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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미국 골프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을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데 이어, 다음날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 그러나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으며,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다.
경기력 회복 수준에 대해선 “투어 수준으로 경기하는 것이 언제 가능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비거리는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재활과 훈련을 충실히 한다면 다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을 때가 올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