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개

이철현 기자|2021/12/01 17:13
1일 SH공사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1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이날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SH공사 관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1가구에 김치 10kg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까지 해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담근 김치 대신 완제품을 각 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SH공사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