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석號 SK가스, ESG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넷제로 솔루션 제공자로 변신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ESG분야별 핵심과제 추진...글로벌 ESG 선도 기업 도약
권오철 기자|2021/12/23 09:13
SK가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한다.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Net Zero Solution Provider)’로의 사업혁신과 ESG경영 추진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SG 마스터플랜을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보고를 완료했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ESG마스터플랜은 SK가스의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달성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종합계획이자, 기업경영의 근간을 이루는 경영 철학이다. SK가스는 ‘ESG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혁신을 통한 파이낸셜 스토리 실현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체를 아우르는 ESG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은 크게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계획’과 넷제로 이행계획 및 SHE(안전·보건·환경) 마스터플랜 등 ‘ESG 분야별 중점과제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먼저, SK가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계획’을 통해 수소경제 전환과정의 브릿지 역할뿐만 아니라, ‘수소경제의 리더’로 발돋움하며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의 비전 달성을 추진한다. 울산수소복합단지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탈탄소(Zero Carbon)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 수소경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저탄소(Low Carbon) 사업인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탈 탄소 솔루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가스는 수소 도입·생산, 저장·운반, 수요까지 수소경제 전 밸루체인(Value Chain)에 걸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LNG 직도입 인프라와 LNG 냉열을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부생수소부터 그린수소 까지 다양한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사업혁신뿐만 아니라, ‘ESG 분야별 중점과제 추진계획’도 적극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환경) 분야 중점과제는 넷제로(탄소중립) 이행이다. 이번 ESG 마스터플랜을 통해 SK가스는 203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와 울산 GPS도 각각 2040년, 2050년까지 스코프(Scope) 1~3 범위의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구체적 목표와 더불어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밝혔다. SK가스와 SK어드밴스드는 설비 개선, 수소 연료전지 전기히터 설치 등을 통해, 울산GPS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이행과 수소 혼소발전 등의 방식으로 넷제로를 추진하는 한편, 3개 회사 모두 달성시기를 더욱 단축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S(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구성원의 건강과 사업장 및 협력업체의 안전을 제고하고 SHE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 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생태계 보호, 마음 건강, 취약계층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Community와의 상생을 적극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G(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투명경영을 실시해 나간다는 목표다. 여성이사의 비율을 높이고, 산업전문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이사회와 CEO 주도로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해 경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SK가스에게 ESG란 ‘도약의 발판’이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탈탄소, 수소경제를 리딩하는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와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신념 아래 ESG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게 됐다”며, “SK가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ESG 마스터플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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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은 크게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계획’과 넷제로 이행계획 및 SHE(안전·보건·환경) 마스터플랜 등 ‘ESG 분야별 중점과제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SK가스는 수소 도입·생산, 저장·운반, 수요까지 수소경제 전 밸루체인(Value Chain)에 걸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LNG 직도입 인프라와 LNG 냉열을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부생수소부터 그린수소 까지 다양한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사업혁신뿐만 아니라, ‘ESG 분야별 중점과제 추진계획’도 적극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환경) 분야 중점과제는 넷제로(탄소중립) 이행이다. 이번 ESG 마스터플랜을 통해 SK가스는 203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와 울산 GPS도 각각 2040년, 2050년까지 스코프(Scope) 1~3 범위의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구체적 목표와 더불어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밝혔다. SK가스와 SK어드밴스드는 설비 개선, 수소 연료전지 전기히터 설치 등을 통해, 울산GPS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이행과 수소 혼소발전 등의 방식으로 넷제로를 추진하는 한편, 3개 회사 모두 달성시기를 더욱 단축해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S(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구성원의 건강과 사업장 및 협력업체의 안전을 제고하고 SHE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 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생태계 보호, 마음 건강, 취약계층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Community와의 상생을 적극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G(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투명경영을 실시해 나간다는 목표다. 여성이사의 비율을 높이고, 산업전문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이사회와 CEO 주도로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해 경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SK가스에게 ESG란 ‘도약의 발판’이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탈탄소, 수소경제를 리딩하는 ‘넷제로 솔루션 제공자’와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신념 아래 ESG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게 됐다”며, “SK가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ESG 마스터플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