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신도시 충예로 가로수에 경관조명 설치

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김관태 기자|2021/12/27 16:19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가 충예로 구간 일대 가로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내포신도시 충예로 구간 일대의 가로수에 은하수 조명등을 이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간조명 설치는 도청대로 삼거리에서 선화로 삼거리까지 440m 구간을 대상으로 가로수 100주에 은하수 조명 및 LED불꽃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로수를 감싼 조명들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가로수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