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연말 맞아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 호평

조상은 기자|2021/12/29 13:1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이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우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범호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위원장,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 윤희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한돈 기부식도 가졌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한돈자조금은 한돈 브랜드사인 산수골목장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삼겹살, 목살 1000kg을 전달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겨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전달과 한돈 기부 등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돈 농가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