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일정 중단 뒤... 정의당 선대위원 ‘일괄 사퇴’ 발표
이동영 "현 선거 상황 심각성 인지"
정금민 기자|2022/01/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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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현재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12일) 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칩거 상태에 돌입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같은 날 정의당 선대위는 언론 공지를 통해 “심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