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빌리지 국내 최초 오픈…“부동산신산업 육성”
이철현 기자|2022/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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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프롭테크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을 비롯해 오아시스비즈니스, 리버블, 원더무브 등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해당 공간은 6개 사무공간 내 총 26개의 업무좌석과 4~16인 규모의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사무자동화(OA)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개최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입상팀 후속지원으로 프롭테크빌리지 내 사무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동산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
김형석 정책관은 “이번 프롭테크빌리지 설립을 시작으로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 대한 공간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데이터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신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혁신 성장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확산과 부동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부동산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