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메가 충청 ‘OneHealthy City Platform’ 구축 협약
이신학 기자|2022/01/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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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를 비롯해, 건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 세명대, 충북대, 한남대 등 충청권 대학과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19일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감염병 등 생활 환경성 질환 관리를 위한 예방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기반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치료 인프라 개발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환경부의 공기 질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총괄기관으로 개인-병원-지역사회를 연계해 천식, 아토피, 비염 등 생활 질병에 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미세먼지 바이오에어로졸 등의 공기 질 관리를 담당하고, 감염병 전문 병원인 부속 천안병원과 서울병원, 부천병원과도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김성렬 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추진본부장은 “IT·BT·N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집합체가 될 ‘원헬시 시티 플랫폼’은 산학연 공유 협력에 기여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 개발의 글로벌 선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