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김정섭 기자|2022/01/25 14:16
울진군 관계자들이 설 연휴를 대비해 식당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여행 증가 등에 따른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방역을 강화한다.

군에서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의무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와 형사고발 등 엄정조치를 한다.

이성호 군 환경위생과장은 “장기간의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지만 설 연휴동안 이동과 가족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