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집권하면 고갈돼 가는 국민연금 반드시 개혁”
이욱재 기자|2022/0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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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크게 경감했던 경험은 매우 소중하며 다시 한번 공무원분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후보는 “박근혜정부는 2015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향후 70년간 497조원의 보전금을 줄였으며 이는 공무원연금재정 적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왔다는 점에서 국민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국민연금 개혁 공약을 해놓고서는 국민들에게 4지선다형 질문만 하고 사실상 꽁무니를 뺐다”면서 “용기없이 표 계산만 하는 후보들은 대한민국과 미래세대를 위해 일할 자격이 없다. 퍼주기식 선심성 공약으로 미래세대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 말고, 용기있으면 지금이라도 후보간 국민연금 개혁 토론을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