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실적 개선세 뚜렷…저가 매수 기회”

설소영 기자
2022/02/15 07:59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쏠리드에 대해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톱픽 종목으로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쏠리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0년 -169억원에서 지난해 60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이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달성은 물론 올해 큰 이익 성장이 확실하다”며 “수주 진행 상황 및 주요 지역별 매출 동향, 개발비 이슈를 감안할 때 2022년엔 2021년보다 한 단계 높은 이익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해 가격 메리트가 높다”면서 “국내 5G 장비주 실적 개선에 대한 믿음이 낮은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쏠리드의 이익 급증 양상이 전망된다”며 “물론 ORAN 개발 비용을 지난해 전액 상각 처리했더라면 2022년 이익 증가 폭은 더 크게 나타났을 수도 있지만 최근 기업회계처리 동향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개발비 상각 이연으로 인한 2022년 비용 증가 부담도 크진 않다”며 “O-RAN 개발비용 상각이 2023년까지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진율이 소폭 낮아질 수는 있겠지만 런던 지하철 공사, 미국 DAS 매출의 경우 Gross 마진율이 높은 사업이며 O-RAN 매출이 더해지면서 고정비 분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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