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경력직원 공채...다음달 4일까지 접수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2022/03/15 15:05
2022/03/15 15:05
재정ㆍ회계 및 일부 변호사 분야 장애인만 지원 가능
총 40개 분야로 △인공지능(융합기술·개발·음성·컴퓨터비전·자연어처리) △빅데이터(분석·인프라 분야) △블록체인 △위성(보호·개발 분야) △양자통신망 △생물공학·유전자 분석 △핵·원자력 △환경 △지리정보 △변호사·회계사 △영상제작 등이다.
국정원은 재정·회계 및 일부 변호사 분야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이고 5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6~7월 중 면접 및 신체검사가 진행된 후 연내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임용이 이뤄진다.
국정원은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들이 국민 안전과 국익 수호를 위해 치열한 정보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과 동료를 사랑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