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실시
상반기 화성시 초등학교 10개 학교, 45학급 기후환경교육 실시
공정무역, 갯벌 등 통합워크북 제작을 통해 활용도 높여
김주홍 기자|2022/03/21 15:14
오는 4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기후환경교육’은 지난 2월 화성시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18개 초등학교 90학급에 대해 상반기 10개 학교 45개 학급, 하반기 8개 학교 45학급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후환경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동탄수수꽃다리, 너나들이 등 4개 단체, 30명의 강사가 참여하며 물, 공정무역, 갯벌, 생태의 4가지 주제별 개념과 기후위기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학급마다 총 4회 운영된다.
한편 ‘화성시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은 2021년 7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2021 기후환경학교’는 참여 학생들의 사전, 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통합환경교육으로 평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