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전남의원 함평군수 출마 “풍요롭고 살기좋은 함평만들 것”

30일 오전 11시 함평군 민주당 사무소에서 기자회견

신동준 기자|2022/03/30 14:54
김경자 전남도의회의원(함평 비례)이 30일 오전 11시 함평군 더불어민주당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함평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김경자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의회의원(함평 비례)이 30일 오전 11시 함평군 민주당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함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도의원은 “저는 함평의 딸이고 20년간 농업관련 업종에 종사하며 살아온 함평군민이며, 그동안 함평지역 도의원, 군수, 국회의원 선거캠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더 나은 내고장 함평을 위해 내가족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행정이 불미스런 전임군수와 잦은 인사이동으로 지역현안들을 추진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더 이상 보고있을 수 만은 없어 대안을 찾고 방안을 세워 책임있는 정치를 펴 풍요롭고 살기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랑스런 함평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실현 △노후화되고 낙후된 농업을 스마트농업으로 육성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할 건강한 학력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예산을 대폭 증액 △자산서원을 자산문학권으로 추진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 천원택시 도입을 약속했다.

또 이 의원은 “인구 3만1100명의 군민이 20만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다. 국립축산과학원 이전을 준비하고 명실상부한 ‘축산업의 메카’로 세계속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사포관광단지조성, 어촌뉴딜300 등 지역의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면서 해결사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경자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전남교육 발전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