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창업 지원·전문 인력 육성 등 관광기업 육성 추진
장경국 기자|2022/03/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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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민간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창업 지원과 전문 인력 육성 교육, 홍보·마케팅, 입주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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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 및 기업 육성 지원, 전통형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구축, 경북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 맞춤형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공간을 20개를 마련하고 신규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업과 일자리 지원, 융자·연구개발(R&D) 등 관련 정책을 알리는 정보 제공자 역할도 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센터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경주가 경북도 전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지역 관광사업체는 480곳으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