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 세계 60조 연어시장 선점 나선다
연구기관 및 도내 대학과 연어 스마트양식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중택 기자|2022/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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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강원도는 ‘첨단 연어 양식의 글로벌 허브 육성, ICT 기반의 강원형 스마트 연어 양식 산업화’를 목표 설정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내 대학들과 연어 산업화를 위해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4년 준공) 운영 및 연어산업화 R&D를 총괄 추진,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어 질병 백신개발을 위한 질병예방 연구센터(‘24년 준공) 운영 및 연어 우량종자 개발 등 핵심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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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 실현, 아시아 경제 중심지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04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단계별로 강원도 전역을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40년까지 연어 총 생산 20만톤 달성해 세계 5대 연어 생산국 진입을 목표로 현재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건립 및 ㈜동원산업 연어 양식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어 산업화에 물꼬를 트고 전 세계 60조 연어 시장을 선점하고 신산업을 개발해 강원도를 대한민국 대표 연어 산업의 일번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