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 방역 체계 강화 만전
장경국 기자|2022/03/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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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5일 의결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정부 지원과 별도로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해 방역지원 사각지대와 감염취약시설 등에 긴급하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업종인 △법인택시 등 운수종사자와 여행업종,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인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사립유치원 △종교시설 △아동복지시설과 18세이하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지원의 빈틈을 구석구석 보완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등 운수종사자, 여행업체 등에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등을 지원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적극 보호하는 등 지역방역체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