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 매니페스토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89개 공약에서 이행률 91% 달성

배정희 기자|2022/04/01 17:24
이성 구로구청장/구로구청
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구로구가 밝혔다.

이성 구청장은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021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나달 31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6423개의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고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종합평점 90점 이상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1년 12월 기준 복지·안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 녹색도시, 지역균형발전 등 5개 핵심분야 89개 공약사업에서 91%의 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성교·연동로·가리봉동 중심도로 확장, 가리봉시장 현대화, 구일역·구로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국제문화예술거리 조성, 덕의·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