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 평균재산 23억 중 부동산 21억...지난해 보다 3억8000만원 늘어

홍화표 기자|2022/04/03 10:08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 29명의 평균 재산이 23억239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인당 평균 3억8429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관보에 따르면, 용인시의회 의원이 보유한 재산 가운데 부동산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의원들이 소유한 부동산 가액은 604억원이고 이는 1인당 평균 21억원 가량을 부동산을 가진 셈이다.

이번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평균 재산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용과 비교해 평균 재산은 7억253만원으로 전년 대비 2억1800억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