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형 보육서비스 거점,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개관

지역 실정에 맞춘 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

오성환 기자|2022/04/03 11:08
지난 1일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개관식에서 관계들이 축하 기념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육아지원센터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창녕읍 사회복지타운 내 위치한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양질의 육아지원 및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으로,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94.57㎡,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 상상+팡팡 놀이공간과 영아쉼터(수유실)가 있으며 2층에는 부모와 영유아의 발달이해를 돕는 부모교육을 위한 교육실 및 프로그램실이 있다. 창녕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와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일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개관식에서 한정우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가정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적 보육 서비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녕의 미래인 아이들이 육아지원센터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육아정보 제공과 차별화된 놀이 프로그램 개발로 창녕군 실정에 맞는 원스톱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