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기시설 개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산호시장 노후 전기시설물 개선 완료
허균 기자|2022/04/03 11:11
경남 창원시 노후된 전기시설물로 인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산합포구 산호시장의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1978년에 개장한 산호시장은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중심가에 있는 시장으로 노후된 전기시설물과 목재 계량기함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이번 산호시장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시장 내 점포 48개소에 대해 목재 계량기함과 노후 차단기를 교체해 화재에 취약한 전기시설물들을 정비했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상품들을 보관하고, 시설물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화재에 취약하며 화재 발생 시 그 피해가 매우 큰 편”이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물 개선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1978년에 개장한 산호시장은 마산합포구 산호동의 중심가에 있는 시장으로 노후된 전기시설물과 목재 계량기함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이번 산호시장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시장 내 점포 48개소에 대해 목재 계량기함과 노후 차단기를 교체해 화재에 취약한 전기시설물들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