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49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경연 참가자·청중평가단 모집

박윤근 기자|2022/04/04 10:59
전북 남원시가 ‘제49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경연 참가자들의 신청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청중평가단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남원지부, 민속국악진흥회, 춘향국악대전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춘향국악대전’은 5월 5~7일 춘향문화예술회관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진행된다.

5개분야 13개 종목이다. 대회종목은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무용(일반부·학생부) △민요(일반부·학생부) △기악 관악(일반부·학생부) △기악 현악·병창(일반부·학생부)부문이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는 3000만원의 상금과 명예의 대통령상 △무용, 민요,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일반부 대상수상자들은 종합결선을 거쳐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생부 대상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판소리 명창부 청중평가단 20명도 모집한다.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 외에 만 20세 이상 4년제 국악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

참가자 및 청중평가단 신청은 오는 11~25일 우편, 방문,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춘향제 홈페이지 또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