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창원시장 출사표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 시작 제안

박현섭 기자|2022/04/04 12:00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책특위 위원)이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특례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제공=강기원 의원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책특위 위원)이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특례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창원 성산구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과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는 등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새 정부 주요 인사로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선자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사로 분류돼 그 동안 창원시민과 당원들로부터 창원시장 출마를 끊임없이 권유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원은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제안했으며 “그 동안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온 허정무 시장의 창원시는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공정과 정의를 져버렸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위해 7가지 공약 △미취업 청년들 일자리 제공 ‘창원형 리쇼어링’추진 △소형모듈 원자로(SMR)산업의 메카로 육성 △창원 교통인프라 획기적 개선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 △광역시 적극 추진 △그린벨트 전면해제 △1종 전용주거지역 1·2·3종 일반주거지역 종변화 추진 등을 제시 했다.

강기윤 의원은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창원에서 노동자로, 사업가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창원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서 제 고향 창원에서 분골쇄신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