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정상용 환경공무직 , 화재신고부터 인명구조까지 미담 화제
장성훈 기자|2022/04/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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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상주시에 따르면 환경공무직으로 일하는 정상용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음식물 수거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중 낙동면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차를 세운후 화재현장에 뛰어가 화재발생을 확인하고 119로 신고했다.
또한 화재현장에 차량이 주차된 것을 확인하고 전화통화를 통해 비닐하우스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아주머니를 무사히 대피시켰으며 소화기로 화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진입을 안내하여 재산손실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