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군산을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강임준 예비후보, "공공 학습앱 '공부의 명수' 개발해 아이들에게 제공, 1만5천명의 중고생에게 무상 시내버스요금 추진, 중고생 1천여명에게 자기개발 연수비 30만원 지원, 모든 초등생에게 2만원 문화페이 약속"
신동준 기자|2022/04/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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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비후보는 “교육분야 정책발표에서 군산을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최대한 무상으로 제공돼야 한다”며 “군산 중고생에게 무상 시내버스요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2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부터 16세 이상 청소년 모두에게 무상 시내버스요금을 도입하고, 중학생은 전북도와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임기 내 무상 시내버스요금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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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군산시 1만5000명 모든 초등학생에게 가게, 영화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페이 2만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산 중고생 1천명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30만원 이내의 자기개발 연수비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영유아와 보육 엄마들을 위한 영유아 전용 숲놀이터를 군산 예술의 전당 2만평 공원에 조성하고, 군산전략산업인 전기차·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한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군산기계공고에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과밀학습 해소를 위해 군산상고의 인문계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이 발표한 교육공약 재원과 관련,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사업을 재조정하고, 육상태양광 발전소의 수익금, 군산시 자체 예산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사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