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미래지향적이며 실효성 있는 핵심 사업 발굴 '총력'

김관태 기자|2022/04/06 10:44
예산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군의원, 분야별 외부 전문가 자문단이 참석했으며, 지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2015)의 성과분석, 상위계획 및 대선공약 등 여건 분석, 전문가 의견 수렴내역, 2030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세부전략 및 추진과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군은 2015년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및 충남도 계획과 추진정책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실효성 있는 군정발전 계획을 설정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와 구도심 연계 상생발전 방안,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 환경의 급진적 변화에 대응할 핵심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과 예당호,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해 왔다.

또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으로 그 어느때보다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예산군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예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의 마무리에도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