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센터, 지역사회 봉사 앞장
남명우 기자|2022/04/06 11:52
|
지난 2009년 활동을 시작한 ‘모두가족봉사단’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모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스크 줄, 안마봉 등 물품을 제작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가정 59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한국사회 정착에 성공한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관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6명의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다.
오영희 가족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지역사회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가족센터가 앞장서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