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윤 당선인에 지방정부 분권화 건의
헌법 개정으로 재정분권 명문화 필요
김정섭 기자|2022/04/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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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주로 대통령이 되시면 지방분권 지방 활성화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같은 틀로 가며 제도화하지 않고는 안 된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분권, 특히 재정분권을 명문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 활성화 여부는 재정분권에 달려있다”며 “대학을 지방에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방에서 관리해야 되며 이를 위해 헌법 개정을 필히 해야 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특화 사업을 지역이 스스로 선정하는 게 지역균형발전 기본이다”며 “중앙과 지역이 원활히 소통하는 게 중요하며 지역균형특위와 시·도가 협업하도록 저희도 뒷받침하고 시·도지사들이 국정운영 동반자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