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온누리상품권· 무료주차권 증정하는 ‘경주 관광 빅 세일’ 이벤트실시

장경국 기자|2022/04/07 13:56
경주 관광 빅세일 홍보배너./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포스트코로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주 관광 빅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시설 관리공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토함산자연휴양림·오류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대릉원·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포석정·오릉·비단벌레전동차 탑승 등 사적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인 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 행사를 운영한다.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토함산자연휴양림 또는 오류캠핑장 숙박을 포함해 사적지를 3곳 이상 방문하면 온 누리상품권 2만 원을, 숙박 없이 사적지 4곳 이상을 방문하면 온 누리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숙박 영수증 또는 사적지 입장권을 지참해 동궁과월지 매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는 숙박시설 또는 사적지 1곳 이상을 방문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방문 후기를 업 로드 하면 동궁과 월지 매표소에서 사적지 기념품 또는 무료 주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관련해 상세내용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기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경주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