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농협 연계 풍년농사 기원 아인산염 공급
남명우 기자|2022/04/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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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에서 못자리 육묘는 중요한데,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뜸묘와 잘록병으로 모농사를 실패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뜸묘와 잘록병은 기상환경과 양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잎이 시들거나 물러지며 뿌리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해 썩어가는 병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인산염을 이용한 방제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급하여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제도된 아인산염은 농축액으로 현장에 사용할 때에는 아인산염 200㎖(종이컵 1컵)를 물 20리터에 희석하여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대신상담소와 대신농협은 2년째 협력하여 아인산염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대신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매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