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김주홍 기자|2022/04/08 14:29
|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각 동을 방문해 풍수해보험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동 방문 간담회는 오는 15일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자가 많은 14개 동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풍수해보험 안내문을 발송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호우·태풍·홍수·대설 등 자연 재난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상가·공장 등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지원금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70%~90.8%)를 지원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입자는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험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청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풍수해 보험’을 검색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가입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