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론 전문인재 양성 교육비 50% 최대 100만원 지원사업 추진

최대 30명까지 지원

박현섭 기자|2022/04/10 10:59
거창군청./박현섭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올해 신규 사업인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공모에 참여한 업체의 교육전문성, 강의 능력, 시설기준 등을 평가해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드론교육원, 유-에어드론교육원, ㈜에이원농업회사법인 등 3곳을 선정했다.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제정한 ‘거창군 드론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거창 군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인재 양성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1종/2종)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교육 지원금은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의 50%로 1인 최대 100만 원에 최대 3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드론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3개소에서 교육 이수 후 최종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단, 교육수료만 하고 자격증 미취득시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으로 드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임업 등의 분야에서 취·창업의 기회가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